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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3. 1. 09:31 오늘한시

‪#‎오늘한시‬ _2


스극스극 만져 본다
물푸레 나무 접시


부러 이랬을까 싶지마는
나이테가 울퉁불퉁


같은 겨울 다른 봄을 맞이한
물푸레 나무에게 방향이란 무어일까


좁아돌아 개구리 한 마리 발도 못뻗고
넓어돌아 딱다구리 한 마리 부리 넉넉한데


왔는지도 모르게 
나도 모르게


물푸레 나무도 나도
같이 기다리고 있었나 보다 



-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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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맥스(Max) 가고파라가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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