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가고파라가고파

Notice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91,318total
  • 1today
  • 9yesterday
2019. 7. 17. 23:21 일상다반사

1회 스타트업 둥지 성과공유회에 다녀왔습니다.

 

KB아트홀에서 열린 제1회 스타트업 둥지 성과공유회

 

2019717, KB 아트홀에서 제1회 스타트업 둥지 성과공유회가 열렸습니다. 스타트업 둥지는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회장 김용덕)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황철주)이 운영하는 한국 최초의 주거사무 통합형 창업지원 사업입니다. 작년 81기 모집을 시작으로 올해 초 2기를 선발하여 1년 여 간의 창업지원을 통해 성장한 스타트업들의 성과를, 일반 시민과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모시고 보고하는 자리로 성과공유회를 가졌습니다. 첫번째로 열린 성과공유회인만큼 스타트업 둥지를 통해 성장한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기대 역시 컸습니다. 이런 기대를 반영하듯 성과공유회에는 200여 명의 참석자가 모여 스타트업 둥지의 성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성과공유회 디렉토리북과 모의투자를 할수 있는 금액권

 

1회 스타트업 둥지 성과공유회는 사전 행사부터 다채로운 볼거리와 행사들로 채워졌습니다. 우수한 성과를 낸 스타트업 8팀의 부스에는 각각의 스타트업이 자신들의 사업아이템을 전시 및 체험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었습니다. 인도의 차크라(Chakra)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차크라 아로마 릴랙싱 컬러패치를 제작 및 판매하는 무니스튜디오의 경우, 물리치료사와 운동치료사를 직접 모시고 와 시민들과 스타트업 관계자들에게 자사의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였습니다. 일반 동전형 파스와는 다르게 향과 고유의 문양의 디자인을 입힌 컬러패치는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시민들의 긴장을 풀어주는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무니스튜디오의 '차크라' 컬러패치 

 

각종 모임 장소를 거리의 중간 지점에서 추천해주는 위밋의 경우, 자사의 서비스를 대형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습니다. ‘위밋위밋 플레이스(We Meet Place)’라는 뜻을 축약한 것이었습니다. 위밋의 서비스는 스터디그룹이나 모임, 친목 소모임 등 다양한 모임들의 장소를 추천해주는 서비스입니다만, 특이한 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 특이한 점이란, 모임에 참석할 사람들의 위치 정보를 바탕으로 상호간의 중간 지역을 추천해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즉 누구 한 명에게 부담스럽지 않은 위치에 있는 장소를 추천하고 그 주변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추천 장소 또한 단순한 장소 나열이 아닌, 맛집 정보 등이 반영된 위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위밋 부스에 들른 본인은 위밋의 팀원으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들음과 동시에 한 가지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하였습니다. 위밋에서 추천해주는 맛집 혹은 모임 장소를 위밋 플랫폼 내에서 바로 예약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가 개선된다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아이디어였습니다. 이에 위밋의 팀원은,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향후 업데이트 및 개선을 통해 반영을 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해주었습니다. 위밋의 더욱 나은 발전을 기대합니다.

 

위밋플레이스 옆자리의 대형 디스플레이(잠시 연결이 고르지 못했다) 

 

위치기반 베이비시터 매칭 서비스 돌봄을 운영하는 휴브리스의 대표, 전창민 님과는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전창민 대표는 스타트업 둥지를 통해 서울에서의 사무실 걱정과 주거걱정을 덜 수 있었다스타트업 둥지의 모집이 올해도 있을 예정이니, 초기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많이 지원해 휴브리스가 받았던 수많은 혜택들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스타트업 둥지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표현하였습니다. 휴브리스가 제공하는 돌봄플랫폼은 각자의 지역에 기반한 베이비시터 매칭 서비스로서, 신분, 학력, 범죄 조회 등을 통해 안전하고 또 효율적인 베이비시터 플랫폼이었습니다. 출산율이 줄어들고 있기는 하지만, 출산을 한 가정의 경우 맞벌이인 경우가 많아 베이비시터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창민 대표는 언급하며, 향후 더욱 나은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뽑기 크레인 기계.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호응도가 높았다

 

성과공유회에는, 스타트업 둥지의 육성사업팀의 부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 역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SNS를 활용한 인증샷 이벤트와 캡슐 뽑기 이벤트를 통해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시민들과 스타트업 관계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캡슐 뽑기 이벤트의 경우 1등 상품이 무려 에어팟 2세대여서, 이벤트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여주기도 하였습니다. 본인도 참여하였지만, 몇 번의 시도 끝에 문화상품권 1만원 권을 받는 쾌거(?)를 성취하기도 하였습니다.

 

본식의 시작

 

사전행사인 우수기업 전시물 체험 및 이벤트 참여를 마치고 본식이 시작되었습니다. 본식은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의 김용덕 회장님의 기념사로 그 시작을 열었습니다. 김용덕 회장님께서는 스타트업 둥지를 통해 한국의 스타트업들이 더욱 도전정신을 갖고 창업의지를 갖고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또 성과를 낼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스타트업 둥지에 많은 관심을 갖고 도전을 멈추지 말기를 바란다는 당부 또한 잊지 않았습니다. 이어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남민우 공동설립자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남민우 공동설립자께서는 한국의 스타트업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은 결과 오늘과 같은 성과공유회가 있을 수 있었다면서, 스타트업 둥지에 참여한 기업들의 성과가 놀라울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4차 산업 혁명이 현실로 다가온 지금, 더욱 많은 스타트업들이 자신들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나가길 기원한다는 말로 축사를 끝맺었습니다.

 

개회사와 기념사 중인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김용덕 회장

 

기념사와 축사가 끝나고, 스타트업 둥지의 우수 기업들의 발표가 시작되었습니다. 첫번째 순서로 비닐하우스를 활용한 수경재배 유닛을 운영 및 제작하고 있는 상상텃밭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상상텃밭의 김수빈 대표는, 평균 5억의 비용이 드는 기본의 수경재배 시설과 운영비를 상상텃밭이 제공하는 수경재배 유닛을 활용한다면 평균 6천 만원에 설비를 마칠 수 있다며, 기술력과 경제성을 가진 상상텃밭의 경쟁력을 주무기로 삼았습니다.

 

상상텃밭의 김수빈 대표 

 

두번째 발표는 위밋이 이었습니다. 앞서 서비스를 소개해드린 위밋의 강귀선 대표는 기존의 모임 어플리케이션 등이 구현하지 못하는 위치확인 서비스를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더욱 공정한 모임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위밋은 현재의 서비스에서 확장된 최대 3시간 이내의 위치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국적 모임 어플리케이션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향후 발전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위밋의 강귀선 대표

 

세번째 발표로 ㈜나인에이엠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나인에이엠의 신효준 대표는, 현재의 온라인 상황을 ‘1인 크리에이터의 시대라고 정의한 뒤, 기존에는 이러한 1인 크리에이터들이 팬미팅을 하려할 경우 구글 독스 등 결제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은 서비스를 활용할 수 밖에 없었다는 한계를 지적하였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뿐만 아니라 1인 크리에이터와 팬들과의 만남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나인에이엠이 제공하고 있는 크라우드티켓은 크리에이터와 팬들을 위한 최상의 팬미팅 플랫폼이라 소개하였습니다. 단순하게 팬미팅을 중개하는 것에서 나아가 대표적인 동영상 플랫폼인 넷플릭스와 같이 1인 크리에이터들의 팬미팅뿐만 아니라 크라우드티켓 자체의 콘텐츠를 제작 및 제공하여 더욱 많은 사람들과의 소통이 가능한 플랫폼이 될 것임을 밝혔습니다.

 

(주)나인에이엠의 신효준 대표 

 

이어 삼각대와 짐벌이 결합된 기구를 제작하는 인피니트 네오이즘과 건축과 관련된 정보를 한눈에 일목요연하게 알아볼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커넥트 브릭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오프라인의 기술을 통해 온라인에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훌륭한 기업들이었습니다.

 

(2편에 이어) 

posted by 맥스(Max) 가고파라가고파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