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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절대값 취하기 “절대값 취하기” 20161128 언제 처음 배웠는지 기억은 나지 않는다. 하지만 수학시간이었던 것은 확실하다. 당연히 그렇겠지. 수학에서 밖에 쓰지 않는 말이니까. 아, 아니구나. 대학에 들어와서 경제학을 배웠을 때도 사용하긴 했다. 결과적으로 말하면 숫자와 관련된 것에 절대값을 쓰는 것이겠구나. 절대값이란 별다른 것이 아니다. 세로로 두 줄을 긋는 것인데, 두 세로줄 사이에 +(양수, 플러스)가 들어가든 –(음수, 마이너스)가 들어가든 관계없이 그 결과가 양수로 나오게 하는 것을 두고 ‘절대값을 취한다’라고 한다. 예를 들어, 예를 들어보려 했는데 절대값 부호를 컴퓨터로 어떻게 찾지? 근의 공식은 찾았다! 아, 이게 필요한 게 아니지. 이거?││ 이게 맞는 듯 하군. 다시 예를 들면, │-3│이라고 .. 더보기
양분 사회 "양분(兩分) 사회" 2014.10.01.담배값이 인상된다는 소식을 언제 처음 들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원하지 않은 정보라도 내 귀와 내 눈에 들어오는 시대에 살고 있으므로 그 출처를 구한다는 것은 호수에 빠진 도끼를 구하는 것 이상으로 어려운 일이다. 어쨋든 담배값이 내년부터 오른단다. 담배를 피고 있는 본인은 담배값 인상에 매우 민감하지 않게 받아들였다. '오르라면 오르라지.' 내가 이런 반응을 보일 수 있었던 것은 일본에 있을 때 담배값은 당시 환율로 계산하면 약 한 값을 4500원에 사보았던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지금과 2009년 당시의 나의 경제생활을 비교하면 하나도 나아진 것은 없었지만 담배는 여전히 피고 있는 것을 보면, 이제 꽤나 나의 편한 친구가 된 듯하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