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강연 썸네일형 리스트형 개나 소나 강연한다고 하니. 개나 소나 강연한다고 하니. 2013.11.8. 제목이 좀 강렬하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런 제목을 달아야만 한다. 그리고 나는 개보다는 소에 가까우니, 나 스스로에게 하는 평가라고도 할 수 있다. 강연이라는 것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대학이나 교육과정에서 듣는 '강의'와는 좀 다르다. 강의는 일정한 주제를 가지고 일정 기간 동안 이루어지는 체계적 수업을 뜻한다면, 강연은 하루나 이틀 정도, 아니면 몇 시간 정도의 시간을 들여 한 가지 주제로 적은 수의 강사가 시간을 채우는 것을 강연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강의와 강연의 차이를 굳이 꼽고 싶지는 않지만, 그 중 한가지를 꼽자면 '깊이'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강의가 강연보다 더 깊은 수준을 가진다는 것은 어불성설이지만, 강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