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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4. 12. 01:32 내 생각

"오늘도 한 걸음을 열심히 걸었다."

신림동에서 고시 공부를 하고 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고시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이다 보니, 자연스레 사람들이 모이면 자신이 하는 공부나 향후 합격 이후의 삶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나누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진 못했지만, 신림동에서 만난 사람들은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시험 공부를 시작한 순간부터 이미 자신은 그 시험에 합격한 사람인 양 행동하고 생각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시험 합격 이후의 삶에 대해서 상상하고 기대하면서 공부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자기자신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좋은 태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합격이라는 지상명제를 얻기 이전까지 고시생은 고시생에 불과합니다. 고시생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곧 구성원이 될 것이라 믿는 정부나 법조계에 대한 우호적인 인식은 오히려 공부할 때에 가져야 하는 비판의식이나 문제의식을 쉽게 잠식해 버리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위와 같은 위험성 뿐만 아니라, 만약 자신이 시험에 합격하지 못했을 경우 가질 수 밖에 없는 박탈감 또한 무시할 수 없습니다. 주변 고시생들의 합격 소식을 듣기라도 한다면 축하의 마음보다, 자책과 후회의 마음이 더욱 크게 들기 마련입니다.

과연 고시를 준비하는 사람들만 그럴까요?

최근에는 취업을 준비하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 역시 그렇습니다. 대기업에 들어가야겠다, 마음 먹은 순간부터 자신은 이미 대기업에 속한 사람이 된 양 행동합니다. 예비창업자들 역시도 창업을 위한 준비도 채 하기도 전에 창업 이후 자신의 삶이 어떻게 변화하게 될까를 낙관적으로 예상합니다.

취업 준비생, 예비창업자 역시 취업과 창업 전 가장 필요한 생각들(예를 들면, 이 직업과 자신의 가치관이 부합하는지, 이 사업이 사회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등)은 쉽게 무시하게 됩니다.

고시든, 취업이든, 창업이든 무엇 하나 쉽지 않다 보니 준비하는 시점에서 요구되는 생각들을 놓칠 수 있다는 것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지나친 몰입은 합격을 한 이우에는 오히려 가질 수 없는, 자신만의 색깔이나 생각 정립의 시간을 허투루 보낼 수 있으니 경계해주길 바라는 마음만은 전하고 싶습니다.

제가 이 글을 통해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기대감과 실망감의 간극에서 느낄 수 있는 자기 훼손입니다. 준비를 하는 순간부터 이미 된 것처럼 여기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실패를 하기 마련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내가 원하는 것은 남도 원합니다. 고시든, 취업-창업이든 다른 모든 분야에서든 그렇습니다.

다시 말해, 준비한다는 것 만으로 그것을 이룰 수 있다는 보장은 없음에도 많은 사람들은 과도한 기대감에 부풀어 오른다는 것입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 말, 틀린 말은 아니지만, 언제나 실망은 기대보다 더욱 크게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실망 이후에 찾아오는 감정은 무엇일까요? 그것이 바로 자기 훼손입니다.

실패의 원인이 자기 자신의 노력 부족이나 어제의 휴식으로 인한 나태함, 또 때론 신이 자신에게 준 시련과 고난이라며 자기 자신을 한 없이 낮고 부끄러운 존재로 여기게 됩니다.

이러한 자기 훼손은 오히려 나을지 모릅니다. 앞서 말한 자기 훼손은 협의(狹意)의 자기 훼손입니다. 광의(廣意)의 자기 훼손은 자신을 둘러싼 환경(가족의 경제 상황이나 주변 친구들의 방황, 연인의 존재 등)까지 자신의 실패에 대한 책임을 전가시키게 됩니다.

협의든, 광의든 자기 훼손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결국 자신이 가졌던 과도한 기대 심리 때문에 발생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고시나 취업-창업 뿐만 아니라 연인 관계의 파탄의 주요 원인이 되는 '네가 그런 사람일지 몰랐어'라는 표현 역시 같은 맥락에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자기 훼손을 막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대답은 간단합니다. 기대감을 낮추면 됩니다. 기대감을 낮춘다는 것은, 시험 합격 이후나 취업 이후, 창업 대박 이후에 대한 기대를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낙관적인 기대를 유지하되 당장 그 기대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상상을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하루 아침에 삶이 급격하게 변하는 것은, 사고나 생사(生死) 밖에 없습니다.

먼 미래에나 일어날 수 있는 일에 대한 기대를 낮추고,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철저한 준비를 해야합니다.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의 기대란, 자신이 오늘 이룰 수 있는 목표치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평소 책을 하루 7 페이지를 읽을 수 있는 사람이, 오늘은 책을 10 페이지 읽겠다는 목표를 잡고 그것을 이루고 난 뒤의 기대를 갖는 것은 바람직한 일입니다. 공부도 마찬가지이고, 취업, 창업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일에는 단계가 있고 그 단계는 꽤나 사소한 목표들로 채워지게 됩니다.

큰 기대를 한 번에 잃었을 때 느끼는 실망감을 느끼기 보다, 작은 기대를 조금씩 쌓아가려는 노력이 더욱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는 사랑의 분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평소에 투덜대고 잘 챙겨주지도 않던 사람이, 한 번의 큰 이벤트를 한다고 해서 그것으로 과거의 모든 잘못이나 섭섭함이 일거에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평소 연인에 대한 사소하지지만 소중한 기대들을 쌓아나가는 과정에서 큰 기대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게 될 것입니다. 기나긴 다툼 끝의 다이아몬드 보다 오랫동안 주고 받은 따뜻한 편지 끝에 금 반지는 더욱 큰 의미를 가집니다.

하지만 기대는 자기도 모르게 커져만 갑니다. 겉잡을 수 없이 커진 기대감이 자신의 삶을 더욱 가치있게 여길 수 있도록 하는 근거라 생각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근거들은 이루어졌을 때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으나, 실패의 가능성이 '0'이라 단언할 수 없는 상황들은 언제나 존재하고 있습니다. 실패를 예상해 기대를 하지 말라는 말이 아닙니다. 실패할래야 할 수 없는, 또는 실패를 하더라도 충분히 수긍가능한 기대를 조금씩 하며 쌓아나가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어제의 밥 한 끼가 있었기에 오늘의 내가 있는 것처럼, 조금씩 꾸준히 기대를 채워나가야 합니다. 이런 태도는 자기 훼손을 막는, 사소하지만 소중한 태도입니다.

한 걸음입니다.

높은 산을 오르든, 고시를 공부하든, 취업이나 창업을 준비하든 그것을 향해 가는 발걸음은 한 걸음으로부터 시작합니다. 기대는 결과의 산물(産物)이 아니라 과정의 산물이 되어야 합니다. 하루하루를 기대에 대한 성취로 삼으세요.

기대를 버리지 말되 기대의 단계를 나누어 자신이 이룰 수 있는 기대에 대한 노력을 다하길, 로마가 하루에 완성되지 않았듯 우리네 삶도, 꿈도, 사랑도 역시 그럴 것이기에 꾸준히 노력하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만이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생각들을 너무 쉽게 '성취' 이후 자신의 모습에 몰입하여 놓치지 말기를, 자기 훼손을 야기할 수 있는 지나친 기대감을 자신의 삶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둥으로 삼지 말길, ‪#‎나에게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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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망망 2016.03.07 23:06  Addr  Edit/Del  Reply

    좋은글잘읽었습니다~정말많이깨닫고갑니다.

2015. 4. 12. 01:31 내 생각

"당신의 용기를 응원합니다."

청춘이라는 시기가 그 고유의 색을 잃어갈수록 그들을 위로하는 사람들의 수는 반대로 늘어납니다. 지금도 그 여풍이 남아 있는 '힐링'이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힐링의 태풍이 지나간 뒤, 사람들은 자신의 고민과 걱정을 모두 해결하였을까요? 아닙니다. 오히려 그것이 지나간 뒤 더욱 많은 사람들은 진정으로 자신의 고민이 무엇인지 다시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위로는 받았지만 해결되는 것이 없는 시기를 지나게 되면, 결국 자신에게 다시 질문이 돌아오리라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지요. 이런 측면에서 '힐링'은 나름 사회적 의미를 가졌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스스로를 '청춘'이라 여기는 수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 고민 중 가장 큰 고민은 '꿈이 없다'일 것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 수 없다' 이기도 하고 '내 삶을 바칠 무엇인가를 찾지 못했다' 라고도 번역할 수 있는 '꿈이 없다'라는 표현. 이 표현 역시 힐링의 시대가 남긴 우리들의 진정한 고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청춘들은 왜 꿈을 찾지 못하는 것일까요?

그 해답은 '용기가 없어서' 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용기란, 시간과 경험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선 시간으로서의 용기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꿈은 결코 대형 마트에 쌓여 있는 물건이 아닙니다. 즉, 꿈을 찾기 위해서는 많은 발품을 팔아야 합니다. 꿈을 찾는 과정에서 더 좋은 꿈을 갖게 되기도 하고 처음 가졌던 꿈에 대한 허상을 깨치기도 합니다.

시간으로서의 용기란, 자신이 가진 희소한 재산인 시간을 들여서라도 자신의 꿈을 찾겠다는 마음가짐입니다. 1년이라는 시간을 들여 자신을 꿈을 찾은 사람은 1년이라는 시간 만큼의 용기를 낸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은 몇 년 동안 꿈을 찾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꿈을 찾지 못했다는 푸념을 듣습니다. 이렇게 묻고 싶습니다. 그 몇 년 간의 시간 동안 진정 꿈만을 찾았나요? 학교 다니랴, 연애 하랴, 타인이나 사회가 요구하는 여러 조건들을 쌓으랴, 시간의 거의 대부분을 보내지는 않았나요?

진정 자신의 꿈을 찾는데 사용한 시간이란, 과거에 해보고 싶었지만 할 시간이 없었던 것에 온전히 그 시간을 쏟는 시간입니다. 1년이 걸리든 2년이 걸리든 그것을 해 보아야겠다, 그래야 내가 진짜 이걸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알 수 있겠다, 생각한 그 시간이 꿈을 찾는데 필요한 시간의 용기입니다. 이런 시간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각자가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두 번째, 경험으로서의 용기입니다. 이것은 '내 꿈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꼭 이것은 해보아야겠다' 생각하는 용기입니다. 대학에 가지 않고 전국을 여행하며 글을 쓰는 청년이 있다고 합시다. 이 청년은 대학에 가 얻을 수 있는 경험보다 전국을 누비며 얻는 경험이 자신에게 더 큰 성취감과 빠르게 꿈에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 생각했을 겁니다. 가벼운 용기로는 결코 할 수 없는 행동이지요.

만약 음악가가 되고 싶었던 한 청년이 있다고 합시다. 이 청년은 음대를 가고 싶었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경영학과에 갔고, 졸업을 한 뒤 좋은 기업에 취업했습니다. 이 청년은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그저 남이 바라는대로만 살아가는데 익숙해졌습니다.

물론 이 청년이 음악가가 되고 싶었다고 해서 음악가가 반드시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청년은 그 경험에 빠져들 용기 자체가 없었습니다. 실패한 이후에 대한 두려움이 더 컸던 것이죠.

결국 꿈은 시간과 경험이 주는 실패 사이에서 피어나는 한 떨기 꽃과 같습니다. 한정된 시간과 그 시간 동안 겪을 수 있는 경험들이, 한 명의 꿈을 찾는데 비료가 되느냐 혹은 썩기만 할 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오물이 되느냐는, 용기를 낼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에서 드러납니다.

무조건 용기를 내고, 시간을 투자하고 경험을 쌓는다고 해서 그것이 꿈을 찾고 이루는 방법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다시 돌아오지 않는 시간이라는 것을 온전히 인식한 사람은 단 하루라도, 한 시간이라도 허투루 쓰지 않을 것이고, 꿈을 위한 시간과 휴식을 위한 시간을 정확히 구분할 것입니다. 경험에 있어서도 나쁜 경험과 좋은 경험을 분간할 수 있을 만큼 깊은 통찰을 갖도록 노력하기도 할 것입니다. 자신이 하는 직접적인 경험과 간접적인 경험인 책이나 사람 간의 만남을 통해 통찰은 쌓이겠죠.

저는 당신의 꿈을 응원하지 않습니다.

저는 당신의 용기를 응원합니다. 실패할 두려움을 안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를 시간을 들여, 자신의 생각과 몸을 들여 맞부딪힐 용기를 가지기를 응원합니다.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꿈이 없다는 볼멘 소리를 내는 청춘들에게 할 이야기는 없습니다. 용기는 이식되는 것도 아니며, 가지겠다 생각해서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누구나 그 안에 잠재되어 있을 뿐 그것을 있다고 인식하느냐, 인식하지 않고 무시하며 사느냐의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용기를 가지고 시간을 들이고, 경험을 쌓은 뒤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이 실패를 겸허히 받아들이는 용기 또한 필요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그 실패는 시간의 손실과 뼈아픈 상처를 남기겠지만, 그것을 찾으려는 과정에서 자신이 행했던 노력들에 후회가 없다면 다시 새살은 돋아 날 것이고 그 살은 다른 어떤 부위보다 강한 곳이 될 것입니다.

또 꿈을 찾았다고 해서, 꿈을 이루었다고 해서 꿈을 찾지 못한 사람들을 측은히 여기지 마시길 바랍니다. 측은히 여기지도 말고 낮잡아 보지도 말아야 합니다. 꿈은 언제나 과정입니다. 이루는 순간 끝나는 꿈이란 죽음 뿐입니다.

자신의 꿈이 소중한 만큼, 타인의 꿈과 그 과정 역시 존중받아야 합니다. 자기가 2시간의 노력을 들여 꿈을 찾았고, 다른 사람은 1시간의 노력을 들였다고 해서 나의 꿈이 다른 사람의 꿈보다 나은 것은 아닙니다. 직업도 마찬가지입니다.

꿈을 갖기 위한 용기를 갖기를, 꿈을 찾고 이루기 위하여 내 시간을 온전히 바칠 용기를 갖기를, 경험함에 있어 통찰을 갖도록 많은 직간접 경험을 해보기를, 나의 꿈과 타인의 꿈을 비교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꿈의 계층을 나누지 않기를, 실패하더라도 그것을 그대로 내버려 두지 않고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기를, ‪#‎나에게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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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4. 12. 01:30 내 생각

'내가 성공해서 꼭 복수할거야.'

흔히들 하는 이야기입니다.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하고 난 뒤, 자신을 무시하던 사람들 혹은 자신에게 상처를 주었던 사람들에게 보란듯이 자신의 성공한 모습으로써 복수를 하겠다는 이야기.

하지만 전 이런 복수에 다소 측은함을 느낍니다. 왜냐하면 복수는 또 다른 복수를 낳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이루고자 했던 목표가 복수를 위한 수단으로 전락해 버리기 때문입니다.

살아가며 상처를 받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 상처의 크기가 작든 크든 관계없이 누구나 상처를 받으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 상처들의 대부분은 사람들 사이에서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친했던 친구의 배신과 믿었던 연인의 변절 혹은 자기 자신으로부터 연유한 자기실망까지 말입니다.

이런 다양한 상처들에 모두 '복수'로 응한다면 우리 삶은 어떻게 될까요? 그야말로 복수로 점철된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 나의 성취는 복수를 위한 처절한 와신상담의 과정이 되어버립니다.

복수를 하지 말자라는 말이 결론일까요?

아닙니다. 복수는 분명 부정적이긴 하지만 사람을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부정적이나마 긍정적인 효과도 있는 셈이지요. 그렇기에 복수는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긍정적인 면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자기 자신에게 복수해 보세요.

자기 자신에게 하는 복수란, 과거의 자신이 저질렀던 실수 혹은 실언, 다른 사람들에게 주었던 상처들에 대해서 그것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줄여나가는 것을 뜻합니다. 상처를 받지 않는 사람도 없을 뿐만 아니라 상처를 주지 않는 사람도 없기 마련입니다.
복수의 대상을 오롯이 자기 자신으로만 설정해보세요. 그럼 어제 보다 나은 자신을, 1년 전보다 나은 오늘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타인에게 받은 상처는 내버려두라는 것은 아닙니다. 타인에게 받은 상처를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모든 것이 내 탓이오'라는 자기책임이 아니라, 자신이 받은 상처들을 혹시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범하고 있지는 않았나 하는 진지한 성찰이 필요합니다.

성공해서 복수하겠다는 말, 마음껏 해도 됩니다. 하지만 그 대상은 자기 자신에게만, 어제의 나에게, 1년 전의 나에게 집중하도록 하세요. 자기만의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이루는 과정에서 자신의 잘못과 실수, 상처줌 등을 해소해 나가는 과정에서 이룩된 성장은 자신을 더욱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 믿습니다.

내가 나에게 상처주지 말기를, 내가 타인에게 주었던 상처에 대해서 미안해 하기를, 남에게 복수하기 위한 삶을 살며 내 삶을 수단으로 삼지 말기를, 어제의 나보다 나은 내가 되려 노력하기를, ‪#‎나에게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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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4. 12. 01:29 내 생각

내가 나를 정말 좋아하는데
왜 굳이 남이 좋아하길 신경썼던 것일까.

그리고 나를 정말 좋아해 주는 사람들은 
굳이 그 마음 표현하지 않아도 내가 느낄 수 있었는데
왜 그걸 표현해달라고 요구했던 것일까.

걸어가다, 달리고 싶을 때 달리다, 춤 추고 싶을 때 추다, 
쉬고 싶을 때 쉬다, 배고플 때 뭐 먹으면서 가다가 나보다 더 굶주린 
사람 있으면 같이 먹고, 외로운 사람 만나면 안아주고 하며 살면 되지 뭐.

언제나 내 걸음 내 보폭으로 나아가길, ‪#‎나에게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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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4. 12. 01:28 내 생각

완벽한 행복함이란 없다.

행복과 불행은 언제나 동시에 우리의 감정 속에 동시에 존재한다.

하지만 누군가는 행복을 더 많이 느끼며, 또 다른 누군가는 불행을 더 많이 느낀다.

행복과 불행이 정확히 50 : 50 의 비율로 있다 하더라도, 행복을 많이 느끼는 사람은 90의 행복과 10의 불행을 느끼고 또 그 반대인 사람도 있다.

무엇을 어떤 비율로 느끼는 지는 각 개인의 성향, 처해 있는 환경, 자신이 꿈꾸는 미래에 따라 다르다.

우리의 삶에서 완벽한 행복이 없듯이 완벽한 불행도 없다. 다만 일부러 불행을 느끼려는 노력은 하지 않는 것이 행복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행복이든 불행이든 총량은 정해져 있지 않으니 두 가지 모두 마음껏 늘려가보는 삶을 살 길, 행복에 겸손하고 불행에 의연해지길, ‪#‎나에게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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