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썸네일형 리스트형 눈길을 살짝 눈길을 살짝 2013.7.9 여름이 되니, 자연스럽게 여자들의 옷차림이 가벼워지기 시작한다. 옷이라는 것이, 중세 혹은 근대의 의미인 자신의 신분을 드러내는 수단이거나, 더 이전 고대에서의 외부로부터의 공격을 차단하거나 자신의 신체의 일부를 가리기 위한 의미를 넘은지는 오래인 듯하다. 성경에서 말하는 최초의 인류인, 아담과 하와가 헐벗은 채로 살던 중, 아담이 선악과를 먹은 이후, '부끄러움'을 알게 되고 치부를 가리게 된 것이 '옷'의 계기라고 하기에도 현대적 의미의 옷과는 다른 맥락에서 해석되어야 할 듯 하다. 옷차림이 가벼워 지는 것에 한계가 있는 남자들은 옷보다는 옷 안의 몸에 더욱 신경을 쓴다. 깡마른 몸매보다는 어느 정도 근육질의 몸매가 보기 좋은 것은, 고대 올림픽의 동상에서 나타나는 남자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