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술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술할 수 있음이.. 서술할 수 있음이.. 2013.10.5. 최근 글이 뜸했던 것이 사실이다. 내 개인의 사정 변화가 있엇던 것은 아니지만, 심경의 변화가 다소 있었다고 해두는 것도 나쁘지 않은 변명일 듯하다. 사람의 삶이라는 것이 매일 똑같을 순 없듯이 원하는 것만 이루면서 살 수도 없는 것이란 것을, 하루 하루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그런 중에도, 한 가지 놓지 않고 하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독서'다. 책을 읽는다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것이 어느샌가 우리 사회에서 자신의 알량한 지식인 짓거리를 하는 것처럼 보이기 시작했다는 것은 본인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그들의 사정이지, 독서를 하는 내 사정은 아니다. 책을 읽는 것이 '꼴보기' 싫은 행동이라면, 그 행동은 오히려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더욱 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