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요 썸네일형 리스트형 누를 준비는 되어있다. 누를 준비는 되어있다. 2013.6.23. 제목을 무엇으로 할까 꽤 시간이 걸렸다. 어떤 감정이 있는데 그것을 글로 풀어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어려운 것은 이성의 발자국인 생각을 글로 풀어내는 것은 더욱 쉬운일이 아니다. 생각을 생각으로 덮어내고, 다시 배치하고 또 풀어냈다가 다시 조립하기를 반복하고 난 뒤, 내가 잡은 제목은 '누를 준비는 되어있다' 이다. 사회적 연결망이라고도 하고 SNS라고도 하는 여러가지 서비들이 인터넷의 발달의 영향인지, 인간 존재의 처절한 외로움의 발로인지는 모르겠으나 유행하고 있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전혀 SNS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도 일부 있을지 모르겠으나,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 중 대부분은 SNS에 계정을 가지고 있거나 그것에 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