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되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누구나 주인공. 누구나 주인공. 2013.12.4. 진부하다. 제목이 정말 진부하다. 하지만 진부한 만큼 많은 사람들은 그 진부함을 무시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자신의 주위 사람들 중에 '자살'한 사람이 있는가. 혹시 한 명이라도 있다면 그 사람을 진심으로 애도해주길 바란다. 그가 택한 죽음의 방법이 불쌍해서 애도해 달라는 것이 아닌, 그렇다고 그 사람이 '사후 세계'에서 행복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에서 애도해 주길 바란다는 것도 아니다. 그가 택한 '삶'이라는 한 소설의 끝이 '비극'으로 끝났기 때문에 그는 애도의 대상이 되어야만 한다. 굳이 사람들의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태어나는 순간이 어머니의 노력을 태어났든, 카이사르가 했다기에 이름이 '제왕절개'라고 붙은 의학의 기술로 태어났든 그 탄생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