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다미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현아와 마리 앙투와네트 조현아와 마리 앙투와네트 2014.12.20. 대한항공 前 부사장 조현아의 '마카다미아' 사건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으면 프랑스 루이 16세의 부인인 마리 앙투와네트가 떠오른다. 프랑스 혁명이 일어날 즈음 프랑스 백성들이 찾아와 "빵을 달라"고 시위를 하자, "빵이 없으면 과자를 먹어라"라는 말을 했다고 알려져 있는 마리 앙투와네트 말이다. 하지만 사실은 마리 앙투와네트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한다. 일부 호사가들이 만든 이야기이긴 하지만 당시 민중의 삶을 전혀 이해하고 있지 못했던 마리 앙투와네트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데에는 참으로 기막힌 일화가 아닐 수 없다. 그리고 이번에는 호사가의 재담이 아닌 실제로 일어났던 조현아의 '마카다미아 회항' 역시 조현아 전 부사장이 갖고 있었던 고용주와 고용인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