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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귀

절대값 취하기 “절대값 취하기” 20161128 언제 처음 배웠는지 기억은 나지 않는다. 하지만 수학시간이었던 것은 확실하다. 당연히 그렇겠지. 수학에서 밖에 쓰지 않는 말이니까. 아, 아니구나. 대학에 들어와서 경제학을 배웠을 때도 사용하긴 했다. 결과적으로 말하면 숫자와 관련된 것에 절대값을 쓰는 것이겠구나. 절대값이란 별다른 것이 아니다. 세로로 두 줄을 긋는 것인데, 두 세로줄 사이에 +(양수, 플러스)가 들어가든 –(음수, 마이너스)가 들어가든 관계없이 그 결과가 양수로 나오게 하는 것을 두고 ‘절대값을 취한다’라고 한다. 예를 들어, 예를 들어보려 했는데 절대값 부호를 컴퓨터로 어떻게 찾지? 근의 공식은 찾았다! 아, 이게 필요한 게 아니지. 이거?││ 이게 맞는 듯 하군. 다시 예를 들면, │-3│이라고 .. 더보기
10분 "10분" 수업을 가기전 10분이 남아, 좋아하는 글을 쓴다. 오전 수업에 들었던 인상적인 말씀을 한 구절 옮긴다. '전문가는 어떤 사람이지?' 교수님이 학생들에게 묻는다. 한 학생이 대답한다. '전문성이 있는 사람이요.' 틀린 말은 아니다. 교수님께서도 틀리지 않았다 하신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라 하시며, 한 말씀 더 덧붙이신다. '전문가는 다른 사람들을 위한 일을 하는게 전문가가 아닐까.' 그러면서 예를 드시는데, 의사는 의학에 대한 전문가로서 다른 사람들의 병을 치료하는데 그 역할이 있고 변호사는 법에 대한 전문가로서 다른 사람들이 법적 문제에 휘말렸을 때 그것을 도와주는데 그 역할이 있다. 다시 말해, 사회에 대한 봉사의 의미를 가질 수 있을 때 그 사람은 전문가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