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문장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10월 16일의 단상들 10월 16일의 단상들 2014.10.16, 오랜만에 돌아온 # 시리즈 # 1요즘 부쩍 노래를 들을 일이 많아져서 최신곡들 위주로 귀를 빌려주고 있다. 그러던 중 한 가지 현상이랄까 이상한 느낌이 드는 것을 멈출 수가 없다. 작곡의 신지평인지도 모르겠으나 전혀 성격이 달라보이는 노래 혹은 느낌이 다른 노래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붙여 놓는다. 코드 진행 상 어색하지 않은지는 모르겠으나 '기승전결' 따위는 무하고 A-B-A-B 따위의 반복에 후크까지 얹어 놓으니 마치 경음악 듣는 듯 하다. 이런 것도 문화 현상일까? # 2타인의 존재를 부정하면서 자신의 존재를 긍정할 수 있는 사람은 사형집행인 밖에 없다. 아니, 오히려 타인의 존재가 완전히 긍정되어야만 사형집행인은 월급을 받고 살지 모르겠다. 이 글을 적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