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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3. 1. 09:32 오늘한시

‪#‎오늘한시‬ _3


투둑 비가 나리는 
하늘에는 어둠이 깔리고


조용한 차 안에는 엔진 소리만 가득


기다렸던 신호는 붉은 미소 지어준 채


기다림이란 푸름이라 말해주고


돌아갈 길 기다리는, 저 언덕 뒤의


나그네는 갈 길 멀어 하는데


좌회전, 우회전 알려주는


명량한 목소리에


태어나 죽을 때까지


여기 밖에 살지 못하는


한 여자의 이야기가 담겼네


대답 없는 그 목소리 나를 도와 있지만


퇴근 시간 그 목소리


애처롭고 원망하다


- 내비게이션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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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맥스(Max) 가고파라가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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