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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3. 9. 06:43 오늘한시

‪#‎오늘한시‬ _14


흰 머리 아저씨들 가득
나에게 누구의 아들이냐며 
인사를 하는 아저씨들 가득


누구의 아들이라며 인사를 하는 
아줌마들 가득 
어머니보다 나이들어 보이는 아줌마들 가득


놀라웁다


이 사람들 나의 아버지의 친구
나의 어머니보다 어린 친구


그런 친구들 같은 머리색을 하고 
같은 옷을 입고 같은 뉘앙스를 풍기며
나를 보는 그 눈빛들 가득


언제나 청년처녀같은 그 모습의
어머니아버지는 내 상상 속의 모습인가
그랬던 것인가


돌아보니 내 나이 가득
다른 누군가와 비교해보아도 적지 않은
나 가득 나이 가득


아버지 친구 아들의 결혼식
내가 기억하는 아버지어머니
어머니아버지의 모습


그런 시절이 지나 
내가 다시 그런 모습이 되었을 떄 
내 아이들의 모습을 기억할 
내 아이의 모습에 가슴이 뭉클가득
가득 그리고 갸륵


-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나이들 나의 모습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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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맥스(Max) 가고파라가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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