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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3. 29. 22:25 현우의500자

‪#‎현우의500자‬ _111


심지어 동네 목욕탕 앞. 갑자기 혼자 목욕하기 싫어졌다. 친구에게 전화를 건다. 목욕 가자. 어딘데? 우리 동네. 우리집까지 온나. 도곡에 좋은 목욕탕 있다. 거기 가자. 친구집으로 출발했다. 도착해서 친구차에 같이 탔다. 친구가 네비게이션으로 목적지를 설정하는데, 도고라 찍는다. 도곡아니었나? 아니. 도고.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차는 출발한다. 아산 방조제 위에서 보이는 서해안의 석양이 아름답다. 한 시간 반이 걸려 도착한 도고면의 한 스파. 냉탕이 없는 진짜 온천이다. 일주일 간의 묵은 때를 밀고 습식 사우나에서 더러운 습관을 몸 밖으로 배출해 냈다. 어제부터 반바지를 입고 돌아다닌다. 목욕하고 나오니 춥다. 근처에 가 채쌈정식을 먹고 나와 커피를 한 잔 한다. 다시 한 시간 반 걸려 친구집에 돌아왔다. 나는 내 차에 몸을 쏙 넣고 집으로 돌아왔다. 오랜만에 오늘의 일기 느낌이다. 도고면에 도착했을 때 친구에게 이야기한다. 이래서 현우의500자는 소재 고갈 걱정이 없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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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맥스(Max) 가고파라가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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